세월호 스티커 <펌 글> 자동차 뒷편이라 노란리본 스티커를 부착했다는 사실을 깜빡 할 때도 있지만 세월호에 관한 내용이고 워낙 눈에 잘 띄는 색과 문구라서 운전할 때 늘 조심한다. 차선을 바꿀 때도 그렇고 횡단보도 정지선을 지킬 때도 그렇고 심지어 과속조차도 조심스럽다. '노란 스티커 붙이고 저게 무.. 좋은 글 2014.09.25
세월호...'살아서 보자' 이렇게나 이쁜...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갔을... 우리 애들... 기울어진 선내에서 몸을 버텨야 하는 그 와중에서... '엄마, 아빠...미안해'...라는 말을 하는... 우리 애들... 얘들아!... 니들은 하나도 미안해할 것 없어. 이 땅에 살아있는 어른들이... 죽고싶도록 미안할 뿐이란다. 니들.. 나의 풍경 2014.07.24
정미홍씨에게... ▲ 정미홍 발언 논란 (사진출처=정미홍 트위터 캡처) 요즘 사회에서 한 개인이 바쁘다는 건 한가하다는 말보다는 좋은 것이긴 한데... 그렇지만 말입니다. 그리 바쁘시지 않으시다면 자신을 좀 돌아보며 사시지 그러십니까?... 지금까지 좋은 일들보다는 나쁜 일들로 꽤 유명세를 떨쳐오시.. 나의 풍경 2014.05.05
칼을 베어물고... * 권력과 국민들 모두가 칼을 베어물고 개혁하려는 의지가 없으면, 이 땅의 서민들과 그 자식들은 국가의 보호도 받을 수가 없을 것이며, 영원히 천민자본 기득권층의 노예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1. 사고 첫 날에, 그녀 왈! <구명조끼를 학생들은 입었다고 하는데 그렇게 발견하기가 힘.. 나의 풍경 2014.04.27
신뢰가 우선이다. 1. 에어포켓... 에어포켓... 에어포켓... 다이빙벨... 다이빙벨... 다이빙벨... 단어 두 개에 메달려 11일간을 지나왔다. 내 자식들에 다름없다고 생각하고 한 마음으로 기도해 온 국민들도 이젠 지쳐가는데, 300여 생명의 유가족들 가슴은 오죽할까?... 이건 희망고문에 다름아니다. 그러나 유.. 나의 풍경 2014.04.26
결국은 정치다. 선원들과 선장?... 선사?... 해경?... 세월호 사고의 원인은 곰곰이 생각해보니 결국은... 정치다. 유병언이 정치계 로비도 해왔다는 뉴스. 정치계 로비없이 20년간 노선 독점하며 저런 식으로 운영해 왔을 수가 없겠지. 그런데... 정치는 누가 만드나?... 정치와 民度는 결국 그 나라 국민들의 .. 나의 풍경 2014.04.25
<칼럼> 이럴 수는 없다 - 이명수 < 이럴 수는 없다> - 이명수 (심리기획자) 연구 결과 육체적으로 인간이 느끼는 가장 큰 고통 중 으뜸은 몸이 불에 탈 때의 고통이다. 심리적으론 사랑하는 대상이 눈앞에서 죽어가는데 어찌해볼 수 없을 때의 고통이 그것과 맞먹는다. 실제로 새끼가 눈앞에서 죽임을 당하는 광경을 .. 나의 풍경 2014.04.22
사랑한다고 어서 말을 해!... 1. 선장, 선사, 해경, 정부, 관료, 구조팀... 어느 쪽 하나 흔쾌히 이해되지 않는 사람들. 항구에서 밤낮으로 바다만 바라보는 유족들. 속수무책으로 TV만 바라보며 가슴아픈 국민들. '인명 구조대'는 '시신 인양대'로 바뀐 지 엿새째. 나는 이 불순한 정권에 비록 신뢰가 없는 사람이지만, 정.. 나의 풍경 2014.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