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새, 눈물
작시 최인호
노래 송창식
그대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
한 방울 떨어져서 꽃이 되었네
그 꽃이 자라서 예쁘게 피면
한 송이 꺾어다가 창가에 앉아
새처럼 노래를 부르고 싶어
지는 봄 서러워 부르고 말아
아, 가누나 봄이 가누나
아, 지누나 꽃이 지누나
휴전선 비무장지대의 새는 무슨 생각을 할까?...
"얻어터진 후 포훈련 연습한다고 지랄!... 포탄값이 아깝다. MB씨, 잠 좀 자자"
그의 피눈물속에 우리는 한 때 이렇게 고운 꽃을 보았었네... 이런 꽃을 또 한번 피우러 모두 달려가보세...
세상에 저절로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내가 손수 민들레 홀씨가 되어 바람타고 날아가야지...
싹수가 푸른 희망의 싹!... 호남땅의 썪은 그루터기 타고 올라 새 싹을 피워라... 그리고, 님이 짱 먹어소. ^^...
한나라당이 국민들 몰래 가꾸고 있는 꽃밭!... 금수강산에다 양귀비 재배하며 뒷돈챙기려는...
뽕쟁이같은 새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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