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료 - 오리고기, 대파, 양파, 당근, 마늘, 생강, 깻잎(미나리),
고추, 들깨가루, 된장, 고춧가루, 간장
1. 오리고기를 적당한 크기로 썬다.
2. 오리를 뜨거운 물에 2분 정도 끓여서 기름기를 제거한다.
(이렇게 안하면 고기에서 기름이 너무 많이 나와서 오리탕 국물이 먹기에 너무 느끼하다.
오리기름은 몸에 좋다고는 하지만...)
3. 기름기를 제거한 오리고기를 찬물에 한번 행궈내고, 다시 물을 부어 끓인다.
4. 먼저 잡냄새 제거하기 위해, 양파와 마늘과 생강은 오리고기와 같이 넣어 끓이고,
(냄새 제거용 또는 입맛에 따라 여기에서 된장을 한스푼 넣어줘도 된다)
5. 끓으면 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대파와 당근과 깻잎과 고추를 넣어준다.
(입맛에 따라서 고춧가루를 넣어줘도 된다)
6. 들깨가루도 위의 채소를 넣은 다음 조금있다가 넣으면 되지 싶다.
7. 5분 정도있다가 방바닥에 신문지를 넓고 두껍게 깔고 오리탕 냄비를 내려놓는다.
8. 냉장고에서 참이슬 후레쉬를 꺼낸다.
9. 술을 한잔 하며 천천히 오리고기를 건져먹는다.
10. 캬하!~~~ ^^
* 내 방식대로 써놓은 요리법이므로... 너무 맹신하지는 말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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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고기 구입법
'새암농산'(http://saeami.co.kr) 이라는 곳이 있다. 믿을만 하다.
오전중으로 상품 주문후 입금하면 익일 도착된다.
단점은 일반소비자는 3마리 이상만 택배구입이 가능하다.
음식점 위주로 공급하는 곳이라서 그런가보다.
나는 구입시에 보통 훈제 2마리, 생오리 로스 1마리... 이렇게 구입한다.
오리의 중량은 대략 마리당 1KG내외정도 되는 것 같다.
훈제오리 한마리면 일반성인 3명이 부족하지 않게 먹을 수 있을 듯 하다.
(옥션에 보니 중국산 훈제오리는 새암농산보다는 가격이 조금 싸긴 하다)
새암농산 홈피의 상품은 아래와 같다. (택배비 4,000원은 별도)
완포오리훈제 16,000 |
생구이(로스, 주물럭용) 13,000 |
죽염SD - 추천상품 14,000 |
선물용특선 62,000 |
통오리용 13,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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