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일년을 하루같이

라즈니쉬 2010. 4. 29. 03:11




일년을 하루같이 
                                   
 바비킴


바람이 불어 오면은 바람이 부는 이유로

비가 내리면 술 한잔 생각이 나서

눈이 부시게 햇살이 날 비추면

왜인지도 모르게

밤하늘 어느 별 하나 너를 닮은 것 같아

흘러가는 구름조차 너인 것 같아

셀 수조차도 없이 많은 이유로

니가 보고 싶구나


너무 사랑했나봐 아직 사랑하나봐

오직 너만 사랑하게 태어났나봐

일년을 하루같이 아무것도 못하고

너만 생각하고 있잖아


사는 게 너무 힘들어 가끔 울고 싶을 때

내어주던 니 가슴이 너무 그리워

고개 숙인 날 다시 살게 했었던

웃음소리 듣고 싶구나 헤이~


너무 사랑했나봐 아직 사랑하나봐

오직 너만 사랑하게 태어났나봐

일년을 하루같이 아무것도 못하고

너만 생각하고 있잖아


아무리 기다려봐도~

내게로 돌아오지 않을 사람을

일년을 아니 평생을

기다린 나는 정말 바보인가봐


너무 사랑했나봐 아직 사랑하나봐

오직 너만 사랑할 수밖에 없나바

평생을 일년같이 아무것도 못하고

너만 생각할거만 같아~오


너무 사랑했나봐 아직 사랑하나봐

오직 너만 사랑하게 태어났나봐

일년을 하루같이 아무것도 못하고

너만 생각하고 있잖아..헤이 헤이~ 음음~






사는 것이 힘들 때... 인간의 가슴만큼 기대기 좋은 곳이 어디 있으랴?
나만의 기댈 가슴이 없을 때... 술만큼 달래주는 인간이 어디 있으랴?... 

주변 사람의 위로는 대개 많은 경우,
혼자 마시는 한 잔의 술이 주는 위로보다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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