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김홍탁이 원래는 '키보이스' 멤버에서 '히식스'로...
'히식스' 멤버 최헌이 뒤에 '최헌과 검은나비'로...
'검은나비'로 가서 '히식스' 시절의 '당신은 몰라' 곡을 다시불러 대 히트...
김홍탁이 72년 도미(渡美)한 후에,
가수 정훈희의 오빠이자, 가수 '제이'의 아버지인 정훈탁이 '히식스'에 합류.
키보이스 대표곡 - 해변으로 가요
히식스 대표곡 - 초원의 빛, 초원의 사랑 ('초원'을 포함한 초원시리즈 )
영 사운드 - 등불
사실 나도 잘 모른다. 그냥 좀 아는 척 해보는거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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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배철수의 '7080 콘서트'를 중간에 우연히 보다가...
'히식스'가 나왔는데 생소한 곡을 한 곡 들었다.
초원의 빛, 초원의 사랑...등은 그동안 익숙히 들었는데,
진작에 초원시리즈 중 한 곡인 '초원'은 어제 처음 들어본 것 같다.
어제 나온 멤버들 중엔 가운데 최헌을 제외하곤 누가 누군지 잘 모르겠더군.
'7080 콘서트'를 어쩌다가 한번씩 보는편인데...
볼 때마다 머리가 지끈거려서 중간에 채널을 돌린다.
그만큼 지난 날에 대한 회한이 많이 쌓여있다는 거다.
TV에서 나오는 노래들이 한참 유행할 그 당시에, 나는 뭘 했었나 하는 생각.
청춘을 청춘답게 못누렸다는 후회 등등...
저 시절땐 늘상 직장에서 야근하거나,
일찍 퇴근하는 날엔 술만 쳐마시다 보낸 것 같다.
만일 내가 70 정도까지 산다고 가정하고,
그 때 되어서 지금 이 때를 돌아보면...
또 이 나이에 맞게 시간을 못보낸 것에 대해 후회가 남겠지.
시간을 헛되이 보내면, 언젠가는 시간이 우리에게 복수를 한다.
우리가 흔히 말하길, 어떤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
'그 때 내가 어떻게 했으면 지금 이런 상황은 안되었을텐데'...
'그 때 진작에 어떻게 할 걸...'...이런 생각이 드는 경우는
시간이 우리에게 복수한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아무쪼록...
삼각빤쭈가 땀에 젖도록 모두 열심히 살 일이다.
열심히 살면서 좀 힘들면 가무방에 와서 좋은 음악으로 가슴도 좀 적시고...
그려, 안그려?... 안그렇다구?... 에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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