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계획서 작성법 3. (펌)

 

일반적으로 사업계획서는 계획사업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고 어떻게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득력 있게 설명하는 문서라 말할 수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것은 두 가지 이유에서다.

 

첫째,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봄으로써 창업자가 자신이 하고자 하는 사업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실천계획을 짜 본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둘째, 현실적으로 사업계획서는 벤처캐피탈 혹은 엔젤 투자자들에게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그들을 설득시키기 위해 작성하는 경우다.

      이 때는 특히, 재무계획에 있어 단지 수치만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납득할 만한

      재무계획을 말해 주어야 한다.

 

 

 

◆ 사업계획서 작성 시 체크해야 할 7가지 주요 체크 포인트

 

사업기회를 명확히 하고, 간결하면서도 효과적인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7가지 질문에 각각 한 문장으로 답할 수 있어야 한다.

( "The Silicon Valley Way" written by Elton B. Sherwin, Jr 참조)

 

 

1. 당신의 제품은 무엇인가?

 

2. 누가 고객인가?

 

3. 누가 이것을 팔 것인가? (유통채널)

 

4. 실제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제품을 살 것인가?

 

5. 이 제품을 설계/생산하는데 얼마의 자본이 필요하며, 이것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6. 제품의 가격은 어떠해야 하는가?

 

7. 언제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인가?

 

 

 

이러한 질문을 바탕으로 아래의 타당성을 검토해야 한다.

즉, 타당성이 없는 사업은 할 필요도 없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필요도 없다.

 

 

◆ 사업계획서 타당성 검토

 

 

▷ 사업타당성 검토란 회사가 제시하는 사업계획의 내용이 얼마나 현실성 있고 체계적이며

   합리적이고 객관적인가를 평가하는 과정으로서 향후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검토하는 것이다.

▷ 이러한 과정을 통해 창업자 또는 현재 가지고 있는 강점을 재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가를

   진단하여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여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것이다.

▷ 따라서 사업타당성 검토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객관적인 사실을 파악하고

   그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즉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와 그 아이디어를 제품화할 수 있는 기술이 있다

   하더라도 시장이 형성되어 있지 않다거나 소비자가 부담할 수 있는 가격으로 생산이 어렵다면

   그 사업은 실패하게 된다.

 

▷ 사업타당성 검토에는 4가지 요소가 중심이 되는데 시장성, 기술성, 경제성 그리고 경영능력으로

   구분할 수 있다. 대부분의 벤처창업자들은 기술을 가지고 창업을 하게 되는데 앞서 언급한 4가지

   요소가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조화를 이루어야 성공적인 창업과 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