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와 음악 칼럼니스트 사이, - 유정우
(중략)
그는 "오페라의 원조인 이탈리아의 오페라부터, 그것도 잘 알고 있는 아리아부터 시작하라"고 말했다.
가장 대중적인 오페라야말로 버릴 게 하나도 없는 작품들이라는 것.
그가 말하는 '오페라의 ABC'는 베르디의 '아이다', 푸치니의 '라보엠', 비제의 '카르멘'순이다.
여기에 '라트라비아타', '리골레토', '토스카', '투란도트' 등이 추가되면 좋다.
"클래식 음악은 엄숙하고 경건하고 고급스러운 것이라는 벽은
일부 클래식 애호가들이 자존심을 높이기 위해 일부러 만들어 놓은 것에 불과하죠.
오페라가 어렵게 느껴지지만 스토리를 보면 다 사람 사는 이야기고, 근본적으로는 '막장 드라마'예요.
그냥 일할 때 운전하면서 배경음악(BGM)처럼 흘려 들어보세요.
뭐든지 익숙해지면 아름답게 느껴지게 돼 있어요. 아는 만큼 들리는 게 아니라 듣다 보면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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