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생 자유인

더덕

라즈니쉬 2010. 7. 28. 19:57

 

1. 효능

봄에 어린 잎을, 가을에는 뿌리를 식용으로 이용하며, 생약의 사삼(沙蔘)은 뿌리를 말린 것이며

한방에서는 치열(治熱)·거담(痰) 및 폐열(肺熱) 제거 등에 사용한다.

인삼, 더덕, 도라지 뿌리에는 특유의 쌉싸름한 향을 내는 사포닌이 많이 들어 있다.

더덕 뿌리에는 이러한 사포닌이 많이 들어있고, 이 사포닌이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이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기관지염, 편도선염, 인후염 등 호흡기 질환에 좋은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감기로 인해 열이 나고 갈증이 심해 물을 자주 마시는 경우에도 도움이 된다.

위, 폐, 비장, 신장 등 내장기관을 튼튼히 하고 피로를 없애는 강장효과뿐 아니라

여성의 월경불순, 피부 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모유 분비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더덕은 혈압을 낮춰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에게 좋고, 식욕부진,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을 높일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더덕은 칼슘, 인, 철분 같은 무기질이 풍부하고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B 등 영양가가 골고루 갖추어진 고칼로리의 영양식품이다.

주로 허약하고 노쇠하거나 정력이 약한 사람, 위나 폐, 기관지가 약한 사람에게 훌륭한 식품이며 약이 되기도 한다.

또한 추위를 많이 타거나, 기관지에 가래가 있을 때, 가슴이 답답할 때도 꾸준히 먹으면 효과가 있다.

더덕술은 강장효과와 함께 가래가 많은 사람이 자기 전에 마시면 거담효과를 볼 수 있다.

 

폐는 기와 호흡을 주관해, 폐기가 십하면 입안이 마르면서 갈증이 나고 기침을 하며 숨이 차고 가슴이 은근히 아프면서

진땀과 열이 나면 사삼을 달여 먹거나 반찬으로 먹어도 효과가 있다.   (다음 지식 펌)

2. 더덕구이

한달여 전에 고향을 다녀온 지인이 마른 더덕을 선물로 주는데...
해먹자니 방법을 몰라 냉동실에 그대로 넣어두었던 것을 것을 꺼내어,

요리법을 검색, 참조하며 나만의 조리법을 정리해 둔다.

가. 건더덕을 찬물에 30~1시간 담가 불린 후, 물을 짜 내고
나. 소고기 간 것을 더덕의 납작한 절단면에 바르고 (이건 생략해도 되는 절차임.)
다. 유장을 앞뒤로 바른다
    * 유장 : 간장 1 큰술에 참기름 2 큰술
라. 프라이팬에 기름을 조금 두르고 유장처리된 더덕을 구워낸다.
마. 대략 구워진 더덕에 고추장 양념을 얹어서 약한 불에서 서서히 익힌다.
    * 고추장 양념 : 고추장 2큰술, 설탕 1큰술, 다진파 2큰술, 다진마늘 0.5큰술, 깨소금
바. 접시로 옮긴 후, 쪽파를 썰어서 구워진 더덕위에 뿌린다. 

 
<이미지 : 다음 미즈넷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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