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따뜻한 M/V

라즈니쉬 2010. 2. 1. 12:00

* Directed by John Cameron Mitchell


This is the first day of my life
Swear I was born right in the doorway
I went out in the rain, suddenly everything changed
They're spreading blankets on the beach
Yours is the first face that I saw
I think I was blind before I met you
Now I don't know where I am, don't know where I've been
But I know where I want to go

 

이게 제 인생의 첫날이에요.
전 문 앞에서 태어난 게 틀림없어요.
비 오는 날 밖에 나갔더니 모든 게 갑자기 변했어요.
그들은 해변가에 담요를 피고 있네요.
제가 제일 처음 본 얼굴이 당신입니다.
당신을 만나기 전에는 전 눈이 먼 것 같았어요.
전 제가 지금 어디 있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어디에 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제가 어디 가고 싶은지는 알죠.


And so I thought I'd let you know
That these things take forever, I especially am slow
But I realized that I need you
And I wondered if I could come home

그래서 당신이 알아주었으면 했어요.
이것들은 평생이 걸릴 거라는걸..
전 특히 둔하거든요.
하지만 전 당신이 필요한걸 깨달았네요.
그리고 전 제가 집에 갈수 있는지 궁금해 했죠.


Remember the time you drove all night
Just to meet me in the morning
And I thought it was strange, you said everything changed
You felt as if you'd just woke up

밤을 꼬박 새워 운전했던 날 기었나요?
그저 아침에 절 만나기 위해...
그리고 전 당신이 모든 게 바꿨다고 말했던 게
이상하다 생각했어요.
당신이 방금 일어난 것처럼 느꼈죠.


And you said, "This is the first day of my life.
I'm glad I didn't die before I met you.
But, now I don't care, I could go anywhere with you
And I'd probably be happy."

 

그리고 당신은 이렇게 말했어요.
"이것이 내 인생의 첫날이야..
내가 죽기 전에 널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기뻐..
내가 너랑 어딜 가든 상관없어..
그리고 아마 난 행복할거야."


So if you wanna be with me
With these things there's no telling
We'll just have to wait and see
But I'd rather be working for a paycheck
Than waiting to win the lottery
Besides maybe this time is different
I mean I really think you like me. me. me.

 

그래서 당신이 만약 저와 있고 싶다면
말하지 않는 그것들과 함께.
우린 그저 기다려봐야겠네요.
하지만 전 복권 타길 기다리는 것 보다
월급 받으려 일 할래요.
게다가 어쩌면 요번엔 다를지도 몰라요.
제 말은 제 생각엔 당신이 절 좋아하는 것 같아요.



* Bright Eyes

1980년, 엘리엇 스미스와 마찬가지로 네브라스카 주의 오마하에서 태어났다.

10살 때부터 작곡을 하기 시작했다.

14살이 되던 해, 카세트로 된 첫 앨범을 발매하였다.

아버지가 쓰던 지하실에서 어쿠스틱 기타 하나만을 가지고 말이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The Cure 같은 영국 밴드의 음악을 들었다.

The Cure의 싱글을 모아 놓은 컴필레이션 앨범인

<Staring At The Sea>는 그가 처음으로 구입한 음반이었다.

그는 곧 The Cure의 보컬이었던 로버트 스미스의 보컬에 푹 빠져 들었다.

 

데이비드 돈데로나 사이먼 조이너 같은 로컬 뮤지션의 지대한 영향을 받았다.

(사이먼 조이너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싱어-송라이터다.)

닐 영이나 레너드 코헨 등 1960년대 포크 뮤지션들을 흠모했다.

 

동물들의 학대를 막기 위해 설립된 단체인

PETA(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에 소속되어 있다.

2008년 1월에는 버락 오바마를 지지하는 공연을 열기도 했다.

 

곡의 완벽함보다는 즉시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훅(hook)을 반복하는 것보다, 끊임없이 절(verse)을 창조하는 편을 선호한다.

대중들의 시선에 맞춰 쉬운 가사를 쓰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

결코 끝나지 않는 곡, 결코 완성되지 않는 곡을 쓰는 게 신조라면 신조다.

 

틈이 나면, 곡뿐만 아니라 시와 짧은 이야기들을 쓰기도 한다. 

자신감이 없어서 아직 출간을 하지는 않고 있다. 

2008년, 《Rolling Stone》은 그를 '올해 최고의 싱어-송라이터'로 선정하였다.

<가수 소개글 - '불현듯'님 블로그 펌>



* M/V 제작자 - John Cameron Mitchell

2001년 제17회 선댄스영화제 감독상, 관객상 (헤드윅)
2001년 제27회 시애틀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헤드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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