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The Blue Cafe

라즈니쉬 2010. 2. 27. 19:07



 


The Blue Cafe
                                Chris Rea


세상은 깨어진 꿈들의
흔적만 남은 끝없는 길과 같아요
'블루 카페'에서 만나자던 당신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대는 어디에 계셨나요.
관심없는 사람을 만나는 곳이라 알려진 이 곳 블루 카페.
돌이킬 수 없는 기회를 얻고자 하는 미숙한 청춘들에게
노련한 늙은이들이 운명의 카드를 제시하는 군요.

그대는 어디에 계셨나요?
어디를 가시는 건가요?
새로운 것이 있는지 알고 싶어요.
당신과 함께 가고 싶구요
대체 무엇을 보셨나요?
새로운 무언가를 발견 하신건가요?
어디로 가는 길인가요?
함께 따라 가고 싶군요.
지불해야 할 대가가 너무 크기에,
아는만큼 얻고나면 작별을 고하세요.
그대의 순수함,
세상을 모르는 것도 이젠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이 곳은 관심 밖의 사람들을 만난다고 알려진 곳이니깐요.

'블루 카페'에서 만나자던 당신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대는 어디에 계셨나요?
그대는 어디에 계셨나요?
어디를 가시는 건가요?
새로운 것이 있는지 알고 싶어요.
당신과 함께 가고 싶구요.
대체 무엇을 보셨나요?
새로운 무언가를 발견 하신건가요?
어디로 가는 길인가요?
함께 따라 가고 싶군요.
'블루 카페'에서 나와 만나요.
'블루 카페'에서 만나자구요.

그대는 어디에 계셨나요?
어디를 가시는 건가요?
새로운 것이 있는지 알고 싶어요.
당신과 함께 가고 싶구요.
대체 무엇을 보셨나요?
새로운 무언가를 발견 하신건가요?
어디로 가는 길인가요?
함께 따라 가고 싶군요.
'블루 카페'에서 만나기로 해요.
'블루 카페'에서 나와 만나줘요.
'블루 카페'

 

PS.
바람부는 날, 집을 나왔으나 딱히 갈 곳이 떠오르지 않을 때...
하늘은 잿빛이고, 날씨는 빗방울이 떨어질 것 같고...
그런 때 가무방을 찾아와서 바에 걸터앉으면...
다가와서 술 한잔 따라주는 사람... 그 누군가?...  가무방이!... 춥다.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Sensitive Kind  (0) 2010.03.01
[스크랩] Blues & Jazz 모음  (0) 2010.02.27
You Win Again / 뱅쿠버 올림픽 사진  (0) 2010.02.24
The End   (0) 2010.02.21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저 연어들처럼  (0) 2010.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