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풍경

"우리 대통령" 두 분!....

라즈니쉬 2009. 8. 21. 22:48







김대중 대통령이 없었으면 노무현 대통령도 있을수가 없었지.

'자신의 몸의 반쪽이 허물어졌다'고 말씀하신지 약 3달만에 돌아가시셨으니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가셨을 때 김대중 대통령의 충격이 얼마나 컸었는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으리.

정치의 목표는 오직 "위민"이었던 두 분!...
하늘에서도 부디 이 나라 국민들을 굽어살펴 주십시오.

당신들 두 분을 대통령으로 모시고 살 수 있었던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당신들 덕분에 그동안 참 행복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게 정치에 대해 실눈을 뜨게 해 준 김대중 대통령님!...
당신의 지난 말씀을 새겨 민주시민으로서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겠습니다.
영면하십시오.  

PS. 대한민국 역사에서 "우리 대통령"이라고 말하고 싶은 두 분이 계셨는데...
이제는 두 분 다 돌아가셨다.  현재는?... "느그 대통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