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노무현대통령은 눈에 보이는 업적을 위해 무리하게 추진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이 노무현대통령이 자신의 업적을 위해 손해봐가면서도 한미FTA를 타결시킬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나는 이런 추측성 보도를 보고 웃었다.
일부 노빠들 조차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나는 속으로 웃었다.노무현을 모르는가?
노무현대통령이 인기나 업적에 연연하며 부당한 타결을 할 사람인가?
나는 노무현대통령의 진정성을 믿는다.
그는 지금껏 유불리를 따지거나 지지율에 연연하지 않았다.
지금 한미FTA타결을 원하는 지지율이 높다고 이에 경도되어 경솔한 판단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번 이틀간의 기간연장도 미국측에서 요구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노대통령의 성격상 기면기고 아니면아니기 때문이다.
노무현대통령이 언제 미국이나 북한에게 일관되게 예스나 노우를 외친적이
있으며 언제나 진보세력들이나 보수세력들에게 일관되게 예스나 노우를
외친적이 있었는가? 없었다.
노무현에게는 북한편도 미국편도 아니고 진보편도 아니고 보수편도 아니다.
단지 대한민국에 도움이 되느냐, 아니냐?의 기준만 있다.
그래서 여지껏 노무현대통령은 아군과 적군모두에게 비난의 화살을 맞아왔다. 사안에 따라 그에 가장 적절한 논리에 충실했지 내편 니편같은 것은 아예 고려의 대상에 넣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런 노대통령의 성격으로 본다면 노대통령은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한미FTA 결렬을 선언할수도 있으며 한국을 우습게 본 미국협상단이 강공으로 밀어붙히다가 막판에 노무현대통령의 뚝심에 당황에 기간연장을 요구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내 예언이 맞을까요?....^^ 저는 맞을 거라 생각합니다.
노무현대통령은 평범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가 사법고시에 패스할때 이미
자신이 얻을수 있는 명예와 지위는 다 얻었다고 생각할 만큼 욕심이 많지
않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노무현은 위인의 반열에 들어갈수 있는 사람입니다.
본질에 충실하기 위해 부담스러운 주변을 과감히 정리하는 결단력있는 사람이 역사를 바꾸는 것이죠. 노대통령이 지지율에 연연했거나 지지세력의 눈치를 보는 사람이었다면 업적을 생각해 졸속타결을 할지 모르지만 노무현은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기에 그는 그가 말한대로 서로 이익이 되고 합리적으로 합의되면 체결하지만 이익이 되지 않고 손해난다면 한미FTA체결에 연연하지 않을 것입니다.
불안해 하지 마세요..노무현 그렇게 녹녹한 사람이 아닙니다.
항상 속인들은 자신들의 관점에서 노무현을 판단합니다.
그래서 노무현에게 항상 한수 떨어지는 겁니다.
속인들의 관점에서 노무현이 임기말의 업적을 위해 졸속처리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게 기우였다는 사실이 이틀후면 나타날 겁니다.
겁없이 노무현에게 대들던 사람들 노무현의 카운터 펀치 한방에 날라간 사건이 수없이 많습니다. 미국넘들 멋도 모르고 노무현이 한미FTA타결에 목매인줄
알고 겁없이 큰소리 쳤지만 역시 노무현의 카운터 한방에 날라갈 겁니다.
우리나라 정치인이야 이제 함부로 노무현에게 대들지 못합니다.알기때문에..
그런데 미국넘들은 아직 노무현을 잘모르거든요?
아마 노무현대통령이 한미FTA깨자고 나오면 지들이 당황할 겁니다.
노무현대통령은 정치적고려를 하지 않는 사람이지만 부시는 아니거든요.
대북관계가 바뀌는 것을 보면 알겁니다.
부시도 노무현의 상대가 되지는 못하지요...^^
혹시 천기누설이 아닌지 모르겠네요...^^
(서프라이즈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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