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여름날 라디오 듣다가... 어느 여름날... 방바닥에 배깔고 라디오 듣다가... 뭐라고 나즈막이 속삭이는 스피커에... 먼 소린가 하고 귀 갖다대고 듣다가... 급기야는 몸을 부르르 떨고... 오줌을 찔끔싸며... 노래끝나고 화장실로 달려간... 전율스런 그 노래! 화장실에서도 한기를 느끼며, 몸을 부르르...어으...춥따! (카타리나에 .. 음악 2005.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