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떠났다. 1. 그녀가 떠났다. 서로 얼굴도 한 번 보지못한 그녀는, 게시판에 '용서 바랍니다'...란 글 하나를 남기고 떠나갔다. 이제 더 이상 게시판에서 그녀를 볼 수 없다... 이후론 사랑스런 그녀의 글을 더 이상 읽을 수 없다... 대중앞에서 우스개 소리로 사랑을 고백한 내 미성숙한 글 한 편이... 우연히 그녀의 .. 나의 풍경 2009.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