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한사람이, 얼굴(특히 입술 부근이나 코 부근)에 뾰루지같은 것이 자주 나고,
코에 알레르기성 비염이 심하고, 코감기도 자주 앓고... 이런 사람이 있다.
그런 얘기를 했더니 누군가가 유근피를 먹으라고 권했단다.
그래서 유근피로 검색해 보니 이런 자료가 있다.
* 느릅나무의 잎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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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미즈넷 펌>
느릅나무 뿌리껍질을 유근피, 느릅나무껍질을 유피라 합니다.
일부 유피를 유근피라고 해서 판매하는 곳도 많으며, 특히 중국산 유근피가 국산으로 둔갑하여 판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순수 국산 유근피는 제 경험상 아직 부작용이 있으시다는 분은 겪어보지 못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자신의 소화능력이상으로 드시거나, 한꺼번에 과용한다면 아무리 좋은 식품이라도
당연히 부작용이 생기겠지요. 적당량을 자신의 몸에 맞게끔 농도 맞추어서 드신다면 유근피만큼 좋은 식품또한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질병(비염, 위장질환, 신장병, 당뇨, 고혈압)을 앓고 계신분들은 조금 농도를 진하게 해서 드셔도 됩니다.
자신 몸에 맞지 않는다면 섭취를 중단하면 되고,, 그렇게 크게 걱정할 식품은 아니랍니다.
그리고 혹자들은 끓여먹는거보다 그냥 물에 담궈서 나온 즙을 먹는게 좋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또한 증상마다, 사람마다 다르답니다.
그냥 진액을 몸에 바르는것은 몰라도,, 먹는 것은 꼭 끓여드시는게 맛도 좋고, 위생안정상 좋습니다.
그냥 물에 넣어 나온 진액은 잘못 관리하거나 하면 균이 생길 수 있으니까요...
물로 끓여드시는게 살균효과도 있고 더 우려내므로 좋겠지요.
임산부 같은 경우,, 말들이 많으신데 임신 6개월까지는 소량이나 드시지 마시고,
6개월후부터는 일반인들과 동일하게 드셔도 된다고 하더군요...
임산부들에게는 차 종류(녹차, 솔잎차, 칡차 등 거의 모든 차)를 가급적 피해라고 의사선생님들이 말씀하시는데,
양의학, 한의학, 대체의학 등 서로 의견이 분분합니다. 일본에서는 녹차가 임산부에게 매우 좋다고 하나
한국 의사분들은 금기 식품으로 정해놓고 있거든요.. 유근피 또한 임신했을 때 오히려 먹는게 좋다는 분들도 많습니다.
태아, 산모에게 면역력도 증가시켜주고, 건강을 지켜준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조금이라도 안좋은 의견이 있다면 조심해야겠지요..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6개월부터는 임신부께서도 드셔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암튼 순수 국산 유근피는 예전 조상때부터 칡뿌리와 함께 구황식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배고플때 산에 가서 유근피를 캐서 먹었더니 나병환자들도 호전되고 이래저래 유근피 먹었던 사람들이 건강해지는 걸 보고
인산선생님께서 유근피를 세상에 널리 알렸답니다.
식량으로도 사용할 만큼 안전한 식품이 유근피입니다.
그래서 식약청에서도 식품으로 분류되어 관리하고 있구요...
약으로 생각지 마시고 그냥 가정에서 드시는 마늘, 양파와 같이 음식으로 생각하셔도 될 듯 싶네요.
하지만 앞어 말씀드렸듯이 자신의 몸에 맞게끔 양과 농도 정하시고, 중국산 등 조심하시면 될 거예요.
아래는 인산선생님의 글과 다른 내용 일부를 캡쳐했으니까 참고하세요.(인산선생님은 현대에 맞게끔 전통의학을 새롭게 펼치신 분이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현대인에겐 동의보감보다도 더 맞는 듯 합니다. 예선 허준 선생님이 계셨다면 현대엔 인산선생님이 계시겠지요.)
*인산선생님 말씀*
★
유근피 먹고 해받을 사람은 없어. 신장 약한 사람이 욕심이 많아서 얼른 병 고치겠다고 아무 약이나 퍼먹으면 몸이 붓고 신장이 망가져요.
신장 나쁜 사람은 이약 저약 먹으면 명을 재촉해. 고혈압 고치겠다고 혈압약 많이 먹은 사람 신장병으로 죽어요.
복수 채이고 허파에 물이 고여 죽는데. 신장이 치수(治水)를 못하면 허파에 물이 고여 죽는데,
물에 빠져 죽는 거라. 물 때문에 질식사하는 건데.
신장 나쁜 사람 약쓸 때 조심해야 되는데, 유근피로 다스려야지, 옥수수 수염이다, 지부자(댑싸리 씨)다, 마구 쓰면,
쇠약한 사람은 손해라, 약 안쓴 거보다 못해.
이 유근피는 아무나 쓸 수 있는 약재니까. 오곡이나 과일처럼 누가 먹어도 좋고 부작용이 없거든.
옥수수 수염이나 지부자가 이뇨제라고 늙은이 부종에 쓰면 기력이 없어지고 기운을 잃어.
당뇨 수십년 앓아서 진기 없어진 사람도 그러고, 그런 사람한테 쓸 수 있는 이뇨제가 유근피거든.
당뇨에도 좋고 불면증 약이고, 초기 당뇨는 잘 들어요. 유근피 겉껍질은 긁어 내버리고 물1말에 서너근 넣고 오래 달여서 서너되쯤 될만하면 수확을 해요. 냉장고 넣어 두고 음료수로 마시면 좋아. 당뇨에 물 키는 사람은 하루 2되 마시는 사람도 있어요.
그럴 때 유근피 달인 물이 좋거든. 근기도 있고 이뇨제라 신장에 부담이 없어.
초기 당뇨는 유근피 달인 물하고 오리알 쓰면 잘 나아요. 한 두달에 되는 건 아니지만 꾸준히 하면 당뇨가 없어져요.
유근피 음료로 당뇨 고쳐요.
느릅은 할아버지부터 다스려서 내려와. 위의 할아버지는 간담(간과 쓸개)인데,
느릅은 간담을 다스려서 위를 보(補)하고 위가 좋아지면 아들 폐도 좋아지고 최종에는 손주 신(腎)을 보하니까 보신제(補腎劑)야.
오장에 다 좋은 게 유근피니까. 암만 먹어도 해가 없다. 많이 먹을수록 좋아. ★
*기타 참고 내용*
느릅나무의 약명은 유피, 유근피라고 한다. 뿌리껍질을 약으로 쓰기도...
(여기서 정확히 느릅나무뿌리껍질을 유근피라고 합니다.)
갖가지 종기나 종창에 신기한 효험이 있다. 소변을 잘 나오게하고 살결을 아름답게 한다.
약재에 대하여 느릅나무는 아름답고 깔끔한 인상을 주는 나무다. 느티나무와 닮았으며 산 속 물가나 계곡 근처에서 자란다.
그 껍질을 유피, 뿌리껍질을 유근피라고 한다.
느릅나무는 그 껍질이 상당히 질겨서 옛날에는 이 질긴 껍질을 꼬아서 밧줄이나 옷을 만들기도 했다.
느릅나무에는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 참느릅나무와 둥근 참느릅나무, 좀참느릅나무는 열매가 9~10월에 익고, 당느릅나무, 혹느릅나무, 떡느릅나무 등은 4~5월에 익는다.
이들 나무는 열매 익는 시기와 껍질의 생김새만 다를 뿐 잎 모양이나 약으로의 쓰임새는 같다.
기적을 일으키는 자연요법 "유근피"
무엇보다 속이 편안해야 하루가 편안하고 매사가 잘 풀린다.
속이 더부룩하거나 답답할 때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우리가 먹는 모든 것을 담당하는 ‘위장’이다.
먹거리 맛거리가 어느때보다 풍성한 시대지만 너무 잘 먹어서 오히려 병이 생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
평소 먹는 음식을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위장을 건강하게 만드는 게 급선무다.
유근피(느릅나무 뿌리껍질)는 예로부터 위장병 치료에 널리 쓰여 온 약재다.
보리차 대용으로 둥글레나 결명자 등을 끓여 마시듯 유근피도 차로 끓여 즐길 수 있다.
이것은 종창이나 종기의 치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고 불면증을 다스리고 이뇨작용이 있다.
가정에 보관해두고 제대로 활용하면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
느릅나무는 약 10m에 이르는 큰키나무로 생김새는 느티나무와 비슷하다.
우리 나라 중부와 북부지방 산속 물가나 계곡 근처에서 자란다.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열매 익는 시기와 껍질의 종류만 다를 뿐 약리효과는 같다.
참느릅 둥근느릅 등은 열매가 9~10월에 익고, 당느릅 떡느릅나무 등은 4~5월에 익는다.
영양학적으로 느릅나무의 성분을 살펴보면 껍질에는 플라보노이드 사포닌 탄닌 점액질 등이 함유돼 있고,
잎에는 플라보노이드, 열매에는 탄닌 점액질 등이 들어 있다.
느릅나무를 한자로는 유(楡)라고 하고 껍질은 유피(楡皮) 또는 유백피(楡白皮), 뿌리 껍질은 유근피(楡根皮)라고 한다.
느릅나무는 옛 선조들에게 훌륭한 먹거리였다.
먹을 것이 없을 때 느릅나무의 껍질을 벗겨 먹고 잎은 쪄서 먹었으며 열매는 술이나 장을 담가 먹었다.
껍질을 율무 가루나 옥수수 가루와 섞어 떡이나 국수로 즐기기도 했다.
농산물이 귀하던 시절, 산속에 흔한 느릅나무는 산간 사람들에게 주식처럼 이용됐다.
그런데 느릅나무의 약효 때문에 일을 하다 상처가 나도 덧나거나 곪지 않았고, 난치병은 물론 잔병도 거의 없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느릅나무, 특히 유근피는 식용으로 쓰이지 않게 된 뒤에도 약용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한방과 민간에서 유근피는 위염 위궤양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이것은 이른봄에 뿌리껍질을 벗겨 그늘에 말려 사용하는데, 대개 속껍질이 누렇게 된다.
<동의학사전>에 “유근피는 비경 위경 폐경 대장경에 작용한다.
오줌을 잘 누게 하고 위장의 열을 없애며 부은 것을 가라앉힌다. 기침 부종 위염 등에 약으로 쓴다.
하루 12~30g을 달이거나 가루로 만들어 복용한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달인 물로 씻거나 가루 내어 바른다”고 기록돼 있다.
민간에서는 유근피와 율무를 섞어 위 십이지장 소장 대장의 궤양 치료에 약으로 썼다.
유근피 가루와 율무 가루를 3대2의 비율로 섞어 반죽한 뒤 시루떡이나 국수로 만들면 질병도 고치면서 별미로 즐길 수 있다.
소화기(위장) 질환에는 유근피 가루와 죽염 가루를 2대1의 비율로 섞어 생강차에 타서 수시로 마신다.
유근피 가루와 죽염가루를 섞어 환으로 복용해도 좋다. 위궤양에는 물 3백㎖에 유근피 30g을 넣고 달여 하루 3차례로 나눠 먹는다.
유근피는 종창이나 종기의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약초연구가 최진규씨는 “유근피를 씹어보면 끈적끈적한 점액질이 나오는데, 이것이 각종 종기나 종창을 치료하는 작용을 한다”고 설명한다. 부스럼이나 종기가 있을 때 송진과 유근피 같은 양을 함께 짓찧어 환부에 붙이면 빠르게 회복된다.
이런 효능은 민간의 전설 속에도 언급돼 있다.
옛날 한 어머니와 아들이 산길을 걸어갔다. 그런데 아들이 비탈에서 굴러 떨어져 엉덩이 살이 찢겨나가고 심하게 다쳤다.
어머니는 좋다고 소문난 약을 다 써 보았으나 아들의 상처는 낫지 않고 점점 심해져 목숨이 위독한 상황에 이르렀다.
어느날 어머니의 꿈에 노인이 나타나 대문 앞의 나무를 가리키며 그 나무의 껍질을 짓찧어 곪은 상처에 붙이라고 말했다.
깜짝 놀라 잠에서 깬 어머니는 노인의 말대로 했다. 얼마 후 아들의 곪은 상처에서 고름이 다 빠져나오고 새살이 돋아났다.
아들을 살린 명약이 바로 느릅나무였다.
<동의보감>에 유근피는 ‘오줌을 잘 나가게 하고 부은 것을 가라앉히며 불면증을 낫게 하는 약재’로 언급돼 있다.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경우 물 2ℓ에 유근피와 옥수수 수염을 각 40g씩 넣고 달인다. 찌꺼기는 짜서 버리고 그 물을 마신다.
방광염에는 물 3백㎖에 유근피와 옥수수 수염을 각 30g을 넣고 달여 수시로 마신다.
유근피 가루를 하루 3번 3~5g씩 물과 함께 먹어도 좋다.
부종이 있을 때는 물 1ℓ에 잘게 썬 유근피 40g을 넣고 달인다.
찌꺼기는 짜서 버리고 그 물과 밀가루 떡을 빈 속에 먹으면 효과가 있다.
불면증에 시달릴 경우 느릅나무 잎으로 국을 끓여 먹으면 좋은데, 이것은 부작용이 없는 천연 수면제가 된다.
이밖에 축농증이나 비염에는 유근피를 진하게 달인 물과 죽염을 3대 1의 비율로 섞은 다음 그 물을 솜에 묻혀 잠자기 전 콧속에 넣는다.
처음에는 따갑고 아프지만 1~2개월 정도 계속하면 효과가 나타난다.
유근피를 차로 꾸준하게 끓이먹으면서 코세척을 자주해주면 많은 효과가 있다.
느릅나무의 열매는 생김새가 독특하다. 조상들은 옛날 엽전처럼 생긴 느릅 열매를 유전 또는 유엽전이라 불렀다.
열매를 따서 꽃잎과 섞어 풀처럼 만들어 먹었는데, 이것을 느릅나무장이라 한다. 향이 좋아 회를 먹을 때 양념으로 곁들여 먹기도 했다.
한방에서는 열매를 무이 또는 무이인이라 한다. 열매는 뱃속의 기생충을 죽이는 약재로 쓰인다.
유근피를 고를 때는 겉껍질이 없고 두꺼우며 유연한 것을 택해야 한다.
냄새가 없고 잿빛을 띠는 밤색이 좋다. 유근피는 씹으면 약간 떫은 맛이 난다. 차로 끓이면 구수한게 맛도 괜찮은 편이다..
참고로, 중국산 유근피는 값이 싸더라도 사용않는게 좋다.
국산유근피를 잘 골라서 사용하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특히, 비염(축농증), 위염(위궤양, 위암 등), 신장염, 당뇨 환자에게는 죽염과 함께 꼭 권하고 싶은 음식이다..
지리산유근피에 토종밭마늘, 검정콩청국장, 죽염등으로 지리산 함양에서 만든 유근피환도 매우 좋은 식품이라 생각한다.
(업체는 광고로 오인할까봐 생략함을 양해바라겠어요^^)
#유근피, 죽염 등은 의약품이 아닌 식품이기에,
어느 특정 부분의 치료목적 보다는 전체적인 몸 건강을 위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좋은 먹거리라 생각합니다.
유근피 중에서도 '국산 지리산유근피'가 좋더라구요^^(중국산은 가급적 피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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