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출생.
어릴때 프랑스로 이주해 샹숑으로부터 음악을 시작.
포르투갈의 정통 파두와는 거리가 있어
정통파들에게 파두의 이단으로 치부당하며 비난을 받기도 한다.
그의 곡 'Ja Esta(이젠 됐어요)'를 양희은이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번안해 불렀다.
Ter Outra Vez 20 Anos
(다시 스무살이 된다면)
Bevinda
아, 내가 만약 다시 20살이라면
아, 신이여 당신을 사랑하고 그러했듯이
침울해 보이는 나의 눈빛
그대에 대한 하늘의 기대
그대와 나눈 키스
아, 장미를 깨문 것처럼
아, 당신을 기다린 것처럼
내가 살던 당시의 생에서 지평선이 사라져 버리고
샘물이 말라 버린다 해도
그대 없이는 살지 못합니다
아, 얼마나 슬픈가
부끄럽지 않다고 말하는 것이 그렇게 나쁜 사람이고
그대는 나의 꿈의 전부임을 아는 것이
나의 안에 있는 것이 최고라고 했죠
아, 세월이 흘러 당신의 머리에 눈이 내리고
아, 세월이 흘러 우리의 삶이 허물어져 버리고
만약 내가 다시 그대를 느낄 수 있다면
다시 20살이라면
다시 당신을 사랑하기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