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천진난망 박그네

라즈니쉬 2006. 12. 7. 21:00

 

사람들이 모였다

 

여기저기서 수첩을 들이밀며

수첩공주 그녀에게 이런 소릴 외친다

 

백단어 쓸수 있다는 당신의 능력을 뽀여 주세요요요요~~~~~!!!!!!!

 

 

 

난감한 그녀

 

에공~~~~~~

 

99단어까진 알겠는데

100번째 단어는 기억이 안나네 ㅋㅋㅋ

 

옆의 안경잽이군이

속삭이듯 말한다

 

(끝)이라고 쓰세요

 

그녀는

오올치

그러치 하며

 

천진난망(?) 하게 웃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첩공주 그네의

오늘의 닭큐맨터리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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