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삼수니를 보고 많이 반성했다. 그동안 살아오며... 여성들에게 친절을 베푼답시고... 그들의 마음을 지나치게 흔들어 놓은적이 많았던 것 같다. 삼수니가... 현빈이 아니라... 나보고 하는 말 같았다. "착각하게 만들지 마!" 모든 여성에게 친절한 남자라고 해서... 반드시 좋은 남자는 아니란 걸 오늘에서야 확실히 알았.. 나의 풍경 2005.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