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치의 노래 아치의 노래 정 태 춘 때때론 "양아치"라고 불리우기도 하는 그는 하루 종일을 동그란 플라스틱 막대기 위에 앉아 비록 낮은 방바닥 한 구석 좁다란 나의 새장 안에서 울창한 산림과 장엄한 폭포수, 푸르른 창공을 꿈꾼다 나는 그가 깊이 잠드는 것을 결코 본적이 없다 가끔 한 쪽 다리씩 길게 기지개를.. 음악 2010.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