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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사기극 - 대통령의 중립의무

라즈니쉬 2007. 6. 9. 12:39

중립의무 그거 한나라당이 국민 사기친거야!


중립의무라는 거
원래 태생이 한나라당 내부에서 치고받고 하면서 생긴 것이란 말여.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이 경찰·국정원 동원해서 선거한 것은
무슨 중립의무조차 뻥긋 못하던 시절로서
그거는 불법으로 도배된 부정선거였고,

대통령 중립 운운한게 왜 생겼냐하면

노태우 김영삼 김종필 삼당합당했지?
그때 노태우가 힘이 부족했어
영삼이가 대통령 후보될려는데 박태준이 밀었지
영삼이 뿔이 나서 시골로 내려가 유아독존으로 혼자 후보한다고 노태우와 맞짱 떴지
그래서 독자후보되고 대통령 위의 우두머리 되니까
노태우는 토라져서 선거개입 안하고 중립한다고 헛소리 한 것이지
야당에게도 뒷구멍으로 선거자금 대주면서 자기 살 길 파놓고

그 후에 이회창이 또 대통령 김영삼과 맞짱뜨지. 조용히 숨어 있으라고
지들 내부에서 세력다툼하면서
새로운 후보가 실세되고 막장 대통령은 종이호랑이 신세가 되는건데
보기좋게 표현해서 대통령은 선거에 관여하지 말고 중립을 지켜라 이런 말로 포장한거여.

영삼이 IMF 쳐 맞고 인기 뚝 떨어지니까
신한국당에서 한나라당이라면서 이회창 주위로 똘똘 뭉치고
영삼이는 또 뿔이 나서 그래 나는 인기없다 선거 잘돌아가나 지켜만 본다면서 이게 또 중립이라는겨
 
지들 내부에서 권력다툼하다가 밀려서 종이호랑이되면
입 닥치고 조용히 있는다는 의미에서 중립이다 이거여

그러다가 김대중 당선되고 나중에 노무현이 대통령 후보 되니까
김대중 밑에 있던 후단협 의원들 떼거지로 후보 바꾸자고 난리치며 또 세력다툼하는게지
김대중도 난감한기야. 잠자코 지켜본거지. 그게 중립이야

노무현이 대통령되고 참 불쌍하게도
시작하자마자 입도 뻥긋 못하게 할려고
기득권세력이 똘똘 뭉쳐서 자기당 지지발언도 하지말라고 핍박한거지
어떤 역대 대통령에게도 임기 중에 요구하지 않았던 중립의무 들먹인게지

근데 개뿔은 무슨 대통령이 중립이야?
뽑힐 때부터 선거해서 편 나눠서 뽑아놨는데 태생부터가 중립일 수 없어
한마디로 넌 처음부터 입닥치고 식물대통령이나 되라고 엿먹이면서 중립이라고 포장한게지.
헌법재판소도 대통령은 중립이어야한다고 개뿔 같이 뜯었지

국민도 깜박 속은게지. 대통령이 중립이어야지 하고. 듣기 좋잖아.

우리나라 사람들 민주주의가 먼지 잘 몰라. 이승만이나 박정희니 왕조시대 왕처럼 군림했잖아?
대통령이 중립에서 지엄하게 모든 것을 포용하고 아우르며 어쩌고?
박정희나 전두환이 그래서 중립이었어?
지 반대자들 다 패버렸잖아. 포용은 개뿔. 입도 뻥긋 못했어.

대통령이 벙어리 삼룡이여? 말도 못하게? 시집왔어? 벙어리 삼 년 귀머거리 삼 년 하게?

대통령이 어떻게 중립일 수 있나?
민주주의라면 중립이란 있을 수 없어
핑퐁처럼 진보와 보수를 왔다갔다 하는 거여. 새도 좌우의 날개로 난다면서?
미국도 봐봐. 민주당 공화당 주거니 받거니 하지

이번에도 독재정신이 투철한 한나라당이 노무현 말 못하게 가져다 붙인게 중립이어야 한다는겨

헌재니 선관위니 다 나이먹고 지긋하면 노무현이 싫어해
그러니 또 덩달아 중립운운하며 너 좀 입 닥치라는 거지

박정희 전두환이 워낙 불법으로 판쳐나서
오히려 중립이라는게 우러러보일 수 있는데
국민들도 착각한거지. 중립이란 원래 환상이여

수구기득권이 대통령 벙어리 만들면서 국민들 속일려고 중립 운운하며 사기친거지

원래 정상이라면 대통령은 중립일 수가 없어. 그게 민주주의여

말도 못하는게 민주주의여?
태초에 말이 있다잖아? 민주주의도 말로 시작해
말 막히면 그거 민주주의 종말이여

* 네이버의 yamuzindream님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