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눈물겨운 동료애 (신용불량자들의 카드 돌려막기)

라즈니쉬 2006. 9. 17. 23:12

한나라당에는 인재가 엄청나다.

이렇게 각양각색으로 사람들을 웃기는 집단은 드물 것이다.

개개인의 면면을 봐도....그 재능들이 다양하다.

욕지거리, 음주난행, 폭행, 성추행, 돈쳐먹기, 막말...
못된 짓거리들의 백화점이다.

그런데 이런 연속되는 한나라당의 개코메디엔 일련의 법칙이 작용한다.
위기에 빠진 한나라당 의원을 또 다른 한나라당 의원이
이상한 짓거리를 함으로써 구해준다는 것이다.

사건 대부분이 그렇지만..최근에 일어난 몇가지 예만 들어보겠다.

최연희 사건을 조금 잠잠하게 해준게...
박성범 김덕룡 등의 뇌물수수사건이다...

바다이야기로 위기에 빠진 박형준을 구해준게...
이군현 효리보고 침흘린 사건이다...

그런 이군현을 네티즌들 비난으로 부터 구해준게...
송영선, 공성진 해병대 꼴프 사건이다....

송영선 공성진에게 쏟아지는 비난을 감해준게.....
한선교, 이한구, 엄호성 껄떡 삼인방이다.

네티즌들이 지루할까봐 그런건지..
정말 의도해서 동료를 구하기 위한 희생인지는 모르겠으나..
무궁무진, 네버엔딩의 한나라당의 개코메디는 동료들을 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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