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풍경

6/2일!... 꿈은 이루어진다

라즈니쉬 2010. 5. 4. 15:04



1.
유시민 경기도지사...
한명숙 서울시장...
김두관 경남도지사...
이병완 광주시장...
   
그 외... 김만수 부천시장, 김창호 성남시장... 등등...

'노무현 정신의 깃발'이 전국에서 휘날리는 것을 볼 수 있게 되기를...
 
2.
서민들의 유일하고도 막강한 정치적 의사 표현방법은, 선거시 투표행위로밖에 할 수가 없다.
길거리에 나가서 사회권력층의 불, 탈법과 사회 불공정 제도에 대해 따지며 저항하는 것은,
이 정부하에서는 모두 '좌빨, 빨갱이들 짓거리'로 매도당하며 권력의 개가 된 경찰들에게 구타당하기 때문에...

정치가 서민들의 삶과 무슨 상관이 있어?... 라고.
그 놈이나 저 놈이나 매 한가지 아닌가?... 라고.
그러다가 천안함의 우리 젊은 자식들이 죽었고,
경부대운하 건설 불도저에, 우리 서민들이 생활터전인 하천부지 텃밭에서 모두 쫓겨났다.
서민들이 즐겨멱는 각종 채소값은 그래서 끝간데없이 오르는거고...   

저들 철밥통 공직자들과 정치인들이 내심 바라는 건 서민들의 '정치혐오증'...
국민들이 더러운 정치에서 눈돌리면, 지들 끼리끼리는 뒷돈 챙기며 더러운 짓거리를 해처먹겠다는 심산.  
그러므로 서민들이 일상에 바빠서 정치를 외면하고,  생활정치 참여없이 투표마저도 안한다면...
이 나라의 서민들의 가난과 궁핍은 영원히 계속될 것이다.

적어도 살아가면서...
어느 정치세력이 자신의 말을 대변해 주고, 
자신이 속해있는 사회적 신분계층의 고충들을 개선키 위해서, 어느 정치인이 진심을 가지고 힘을 써줄 것인가?...
...하는 이 정도는... 파악하고 사회생활을 하는 것이 민주국가 국민으로서의 예의이자 도리다.

부자와 재벌들만의 이익을 지켜주는 정책을 우선시하는 한나라당에게,
왜 이 땅의 가난하고 궁핍한 국민들이 지지하는지는... 다른 민주국가에서는 불가사의한 점일 것이다.
조중동 찌라시들에게 오랜 세월 아무리 세뇌되었다 하더라도 그렇지...
눈 있고 귀 있으면, 진실과 사실을 보고 듣는 것이 있을 것 아닌가?... 
꼭 용산 철거민들처럼 죽음에 내몰리고 나서야 정신을 차릴텐가?...    

6/2 지방선거에서...
우리의 투표행위는 위정자들에게서 서민들의 권익을 조금이라도 되찾는 행위다.


투표행위는!...
서민들의 생활상  이익과,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그런 문제들과 직결되어 있다. 
알고보면 우리 서민들의 생활 한가지 한가지는, 알게모르게 모두 정치와 연결되어 있는것이다.
부자들은 있는 돈으로 문제를 해결해가면 되지만,
돈없고 가난한 서민들일수록, 더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불공정한 사회제도에 대해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해야 하는 것이다.  

PS. 
비록 두서없는 글이지만, 나의 정치적 견해와 뜻을 달리한다고 해도...
그래서 한나라당을 지지한다고 해도... 6/2 선거일에, 투표는 꼭 하기 바란다.
서로의 정치적 의사를, 투표로서 표시하면 될 일이다.
정치적 의견이나 생각의 다름이... 어느 한쪽이 반드시 '틀린 것'은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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