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샤콘느(chaconne)는 16세기 스페인에서 생겨난 느린 템포의 4분의 3박자의무곡입니다.17세기 초에 이탈리아와 프랑스에 전해져 기악곡으로 발달했고, 파사칼리아와함께 바로크시대의 대표적 기악변주곡이 되었습니다.그러나 18세기에는 샤콘느와 파사칼리아의 구별이 없어졌습니다.한국 사람들에겐 "세상에서 가장 슬픈곡"으로 잘 알려진 곡이지요.토마소 안토니오 비탈리는 1660년에 이탈리아의 볼로냐에서 태어나 1711년에세상을 떠났습니다.그러나 그의 작품은 몇 개 남아 있지 않으며,그나마 잘 연주되지도 않습니다.유일하게 연주되는 것이 이 곡 샤콘느라 해도 별로 틀린 말이 아니라고..이 곡은 비탈리가 그 시대 스타일을 따라 바이올린과 통주 저음을 위한 곡으로작곡하였습니다. 그 시대의 알려진 모든 바이올린 기교를 실험하고 있으며이가 시릴정도로 정열적이면서 어두운 주제와 풍부한 대비를 가진 변주의교묘함이 이 곡의 인기를 지켜주고 있습니다.그런데, 이 명곡의 진짜 작곡자가 사실은 Vitali가 아니라는 주장이 끊임없이제기되어 왔는데 어떤 음악사가들은 낭만파 시대에 만들어진 위작이 아닌지의심하기도 합니다.'바소(basso)'라는 것은 기초음(base)를 말하는 용어이고, '오스티나토(ostinato)'라는 것은 곡 전체에 끊임없이 반복적으로나타나는 짧은 악구-선율이나 음의 라인-를 말한다. 샤콘느란 둘째박에 강세를 가진 프랑스풍의 느린 3박자 춤곡(변주로 주제를 발전시켜 나감)으로서 저음의 오스티나토 위에서진행되는 변주곡(variation)이라고 할 수 있다.
『
하이페츠[Jascha Heifetz]
1901. 2. 2 ~ 1987. 12. 10 로스앤젤레스.
러시아 태생 미국의 바이올린 연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