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개혁

조선일보의 폐혜

라즈니쉬 2007. 1. 2. 23:25

네이버 대문기사의 댓글

기사 제목은...

노대통령 "한국사회,말귀 안 통해 참 어렵다"
[조선일보 2007-01-02 17:40]

 

 

최다추천을 받고 있는 댓글입니다. ^^

와.. 조선일보 제목 잡는거 한번봐라 조회 1322추천 1692007/01/02 17:53
nicejisung다른글 보기 IP 59.6.xxx.130신고
이러니 사람들이 내용은 읽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제목만 보고 대통령을 욕하지.

전체 글 속에 담긴 대통령의 고민과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는 완전히 날라가 버리고, 악의적으로 잡은 제목 하나로 모든 대화가 중단되고 욕설만 남는 사회.

바로 조선일보가 바라고 원하는 사회다. 

게다가 조선일보는 지금 대통령이 한 말 중에 어떤 말을 따온 정도가 아니라, 나오지도 않는 단어까지 섞어가며 제목을 악의적으로 짜깁기까지 했다. 

언론기사를 쓸 때 큰따옴표 안에 들어가는 말은 반드시 당사자가 한 말을 토씨 하나까지 바꾸지 말고 그대로 전해야 한다.

이건 기자가 갖춰야 할 기본중에 기본이다. 그런데 조선일보는 대통령을 공격하기 위해 혈안이 된 나머지, 그런 최소한의 언론으로서의 양심마저 서슴없이 팽개친다.

대통령이 지금 본문에서 말하고 있는 "소통의 어려움". 

바로 지금 이 기사에서 조선일보가 자행하고 있는 것과 똑같은 방식의 이간질로 인해 지난 4년 내내 대통령과 국민간의 소통이 단절된 것이다.

1면에서 마지막 지면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선동과 왜곡을 일삼아, 동서와 남북이 서로 미워하게 만들고 국민들 사이에 끊임없는 분열과 불신을 증폭시켜 온 그 주범이 바로 조선일보와 같은 언론들이다.

이 기사의 제목만 보고 대통령을 욕하러 들어 왔던 사람들은, 대통령의 발언 전문을 읽은 후에는 스스로 머쓱함을 느끼지 않는가?


그리고.... 기사 중에 대통령의 사진 올려 놓는거 한번 봐라. 

이 정도면 정말 예술이다 예술. 

지난 4년 내내 지네 나라 대통령 사진을 단 한번도 웃는 사진으로 올린 적이 없이, 늘 찡그리고 화내고 이상한 표정을 짓는 것만 고르고 골라서 올리는 조선일보.

니들이 그렇게 정성스레 골라서 실어주던 고이즈미나 부시의 웃는 사진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그냥 대통령의 정상적인 사진을 단 한번이라도 올려 봐라. 


그리고, 네이버는 이 기사 절대 내리지 마라 
 
조선일보가 대통령의 발언을 얼마나 악의적으로 왜곡해서 제목을 다는지, 진짜 전형적인 사례다.

많은 네티즌들이 보고 조선일보의 실체를 배울 수 있게 오래도록 걸어 놔라.